2026년 7월 26일
인내와 날마다의 영성
누구나 신앙생활을 하면 바램이 생깁니다. 각자의 상황과 처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갖는 바램은 좀 더 온전해지는 것,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면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고 말씀합니다. (약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성경에서 인내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길입니다. 노아는 비 한 번 오지 않는 세상에서 조롱과 핍박을 견디며 무려 120년 동안 방주를 지으며 인내하므로 가족구원과 새 인류 번성의 길을 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약속의 말씀을 받았지만 25년을 인내하여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으로 민족의 번영을 얻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꿈을 가슴에 품고 13년 동안 노예생활, 감옥생활 속에서 인내하므로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 민족과 열방을 살리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뜻이 있었지만 80년을 인내하여 민족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사무엘선지자로부터 왕의 기름부음을 받고도 최소 22년을 고난과 역경 속에서 인내하여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된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투를 앞두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핸드폰도 자동차도 없던 시대니까 사무엘선지자가 제 때에 오지를 않는다고 그냥 자기가 맘대로 제사를 드려버렸습니다. 핑계는 군사들이 동요하고 백성들이 떠나는 것 같아서였지만, 제사를 받으시는 하나님은 인내하지 못하는 사울을 그 마음에서 버리셨습니다. 디지털 인터넷 AI 문화가 발달할수록 현대인들은 인내를 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인내는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과의 인격적 교제와 동행으로 훈련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그 시간에 오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트래픽이 심해 시간을 넘기고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습니다. 점점 마음이 조급하고 급기야 화가 나고 포기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만약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함께 얘기하면서 기다린다면 견딜 수 있고 인내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처럼 예수님과 함께 하느라 견뎌내므로 인내를 훈련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인내를 이루기 위한 최고의 팁은 ‘날마다의 영성’을 갖는 것입니다. 인간은 그릇과 같은 존재로 영성은 내가 매일 하는 것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매일 술을 마셔야 힘을 얻는다면 알코올 영성이 됩니다. 매일 드라마를 봐야 힘을 얻는다면 드라마 영성이 만들어집니다. 매일 앉으나 서나 스포츠와 오락 얘기하고 또 그런 것에 시간과 물질을 심으면 세상 영성이 됩니다. 매일 인터넷하고 쇼핑하고 주식 하면서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족을 얻는다면 그것이 그 사람의 영성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므로 거듭난 사람들은 말씀과 기도로 영성이 채워져야 합니다.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영성이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견뎌내고 이기므로 인내가 이루어집니다. ‘날마다의 영성’으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는 복을 얻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