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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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4일

기도로 하나 됨을 이루는 예배공동체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시는 분이면서 동시에 보내시는 분입니다. 구원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사명으로 우리를 보내십니다. 구원의 초청으로 주의 자녀가 된다면, 사명의 순종으로 통해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살아갈 때는 먼저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해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마10:17)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사람들”은 모든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라, 복음 전파를 훼방하는 사탄에 억눌려 있는 사탄의 종들이 된 사람들을 말합니다. “삼가라”로 번역된 헬라어 ‘프로세케테’는 ‘경계하고 주의하라. 정신을 차리고 살피라’는 뜻입니다. 이는 두려워하여 사명을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라, 다가올 위험을 미리 알고 지혜롭게 대비하라는 권면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종교적인 집단에 섞여 있는 사람들, 양의 가죽을 쓴 이리와 같은 사람들을 삼가라고 말씀합니다. 그 사람들은 복음전하는 자들을 공회에 넘겨주는데, “공회”는 유대사회의 종교적, 사법적, 재판기구를 가리킵니다. 사도행전 4-5장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 공회 앞에 서게 되고, 사도들도 붙잡혀 심문과 매를 맞았습니다. 또 “회당”은 유대인들의 예배와 공동체 생활의 중심지로, 공동체 질서를 어긴 사람에게는 최대 39대까지 채찍질하는 처벌 규정이 집행되기도 했습니다. 바울도 자신이 복음을 전하면서 유대인들에게 여러 차례 매를 맞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제일 무서운 적은 밖에 있지 않고 안에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도 가정 안에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원수가 되고, 같은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내부총질이 더 아프고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 성경은 하나 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엡4:3-6) 영적으로 하나 되면 언어나 문화, 성격과 나이 성별이 달라도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교회는 먼저 예배로 하나 됨을 이루어야 합니다. 영적리더와 성도는 우선순위를 예배에 두어야만 서로 다른 사람들, 특별히 다음 세대와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적자 원수마귀는 끊임없이 하나 됨을 깨뜨리려 한다는 것도 기억하여 ‘심리적 방어선’을 미리 구축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직 하나 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 마음 빼앗기지 말고, 기도로 영적전쟁을 이겨야 합니다. 이리와 싸우다가 이리가 되듯이, 우리를 무너뜨리려는 원수마귀는 문제를 상대하며 주님보다 먼저 문제에 내 마음을 빼앗기게 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기도로 영적 전쟁을 이기면 모든 것이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됨을 이루는 예배공동체로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흐르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샬롬!